오늘(3월18일) 코로나19로 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교회에서 자체 제작한 수제면마스크 400장을 울산 남구 달동 주민센터에 전달하였습니다. 달동 주민센터는 우리교회가 독거도인 돌봄을 위해 20명분의 우유배달의 지원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급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담임목사님을 대신하여 이용표목사와 김정훈, 전기훈 전도사님이 남성용과 여성용 각각 200장씩 2개 박스에 나누어 담은 마스크를 들고 주민센터를 방문하였을 때, 김복근 동장님과 복지팀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셨고, 간소하게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주민센터의 김복근 동장님과 복지팀장님은 교회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분들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면서 함께 협력해서 지연 주님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교회도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성도들이 지역 주민을 섬기는 일에 관심이 많다고 말씀드리고 필요한 것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돕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귀한 물질을 드리고, 정성을 다해 만들고 포장하는 일에 동참하신 성도님의 헌신과 노고로 전달된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져서 도움과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그들의 기쁨과 감사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