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센터 완공후 개최된 첫 세미나에 선교사니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도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장소적인 여건과 양질의 교육을 위해 선착순 10분으로 신원을 조정했고 9분의 선교사님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참여하신 선교사님들은 세계적인 학자들이신 교수님들의 강의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업에 열중하셨습니다. 

특히 국제개발대학원 총장이시자 PTA 원장이신 심창섭 교수님꼐서는 시차적응이 완료되지 않은채로 오셔서 코비드19이후 선교전략에 깊은 깨닳음을 주셨습니다. 

교수님들꼐서는 방학기간 2주간의 시간을 선교에 대한 열정과 복음을 위한 헌신으로 기꺼이 섬겨주셨습니다. 

많은 부분 불편함이 있고, 강사료도 없지만 심지어 지난 주에는 영어로 시작해 최선을 다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정성스런 식사를 대접하며 위로와 귀한 교제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센터 부지 매입과 센터 건축이 진행되는 과정은 하나님의 기적적인 인도하심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센터건축이 끝난 후 세계적인 금리폭등으로 생각하지 못한 어려움과 고통의 상황들이 발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과정을 통해 오히려 이 사역을 얼마나 귀히 여기시고 기뻐하시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셨습니다. 

PTA 현지인 사역자 세미나를 위한 계획이 GSID 사역으로 확장되었고 이제는 한국어를 통한 선교로 확장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필리핀을 향하신 구원의 계획이 우리를 통해 실현됨은 우리가 누리는 놀라운 역사이자 은혜입니다.